사랑의 정원

사랑의 정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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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에는 꽃들이

만발하게 피워 향기롭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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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정원의 가슴에는

그대라는 이름으로

온통 사랑의 꽃밭을 만들어

사랑의 향기가 진동하니 숨 쉴 때마다

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사랑의 향기에

너무 행복해 단맛 스미는 이가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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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꽃 말을 한다해도

이토록 아름다울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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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면 누구나 꽃이되고

꽃밭이 되는 것을

이런 그대가 있어

내 마음의 정원은 온통

따스한 봄날되어 꽃물 번지는 가슴엔

그리움이 새싹처럼 자란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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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 /김홍성